2026년 04월 22일(수)

'딸에게 성형약속' 오정태 "내 DNA 너무 강력해 큰일"

개그맨 오정태가 딸의 과학고 입학 소식과 함께 자녀 교육관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정태는 유튜브 채널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에서 공개된 '얼굴이 재능인 개그맨 특집' 영상에 출연했다.


진행자 문천식은 "정태는 여유가 생겼는데도 여전히 검소하다. 아내도 알뜰하고, 무엇보다 아이들도 잘 키워 딸이 과학고에 입학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유튜브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


오정태는 최근 참석한 결혼식에서 만난 유명인 부모들과 비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얼마 전 손범수 선배 예식장에 갔다가 이종범 감독님 부부, 방탄소년단 뷔 부모님을 뵙게 됐다. 그분들 보니 우리 딸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문천식이 "나이가 들면 자식 잘 되는 게 최고 아니냐"라고 하자 오정태도 동의했다.


특히 오정태는 자녀들의 외모에 대한 독특한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성형 수술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문천식이 "아이들이 엄마 닮아서 충분히 예쁜데 왜 그러냐"고 묻자 "아니다. 나의 DNA가 너무 강력해 큰일났다. 고3 겨울방학 때 눈, 코 성형을 해줄 거다"라며 특유의 유머를 선보였다.


인사이트유튜브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


오정태는 이전 방송에서도 자신의 교육관과 가정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돌잔치, 팔순 잔치, 종교 행사, 군부대 행사 등 한 달에 60개가량의 행사를 뛰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으로 목동에 자가 아파트를 마련했으며, 큰딸에 이어 작은딸도 영재고 진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태는 2006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야'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2009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