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데뷔 후 오랫동안 참석하지 않았던 소속사 회식에 뒤늦게 합류한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지난 20일 한가인은 공개된 모델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해 완벽주의자로 살았던 과거와 변화된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유년 시절과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남편이 나 때문에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현이 유튜브
그는 "집에서도 술도 마시고 좀 풀어져야 하는데 나는 그런 게 없었다"며 집에서도 흐트러짐 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질문에는 "콘서트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특히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회식 참여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동안 회식에 불참했던 이유에 대해 한가인은 "밤에 놀겠다고 아이를 다른 사람한테 맡기는 것이 싫었다"고 털어놨다. 모성애로 인해 사적인 즐거움을 뒤로해 왔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한가인의 행보도 달라졌다. 그는 "이제 애들도 컸고 송년회 하기 직전에 회사 식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처음 경험한 소속사 회식 분위기에 대해 그는 "그날 네 시에 들어왔다. 집에 안 가더라. 정말로 미친 사람들처럼 놀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현이 유튜브
소속사의 남다른 결속력에 놀라움을 표한 한가인은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12월에 또 해외로 워크숍을 간다더라. 이제 유튜브를 하니까 나도 가야겠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