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2일(수)

베트남 무대서 소녀시대 데뷔곡 '다만세' 열창하다가 눈물 펑펑 쏟은 제시카

제시카가 베트남 무대 위에서 소녀시대 데뷔곡을 부르다 오열했다. 


지난 18일 베트남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Reflections in Vietnam' 현장에서다. 제시카는 이날 '지(Gee)',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더 보이즈(The Boys)', '미스터 미스터(Mr.Mr)' 등 소녀시대 시절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감정이 정점에 달한 지점은 소녀시대의 상징인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무대였다. 제시카는 이 곡을 애절한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가창하던 중 돌연 눈물을 쏟아냈다.


2026-04-22 11 03 39.jpg제시카 인스타그램


제시카가 홀로서기 이후 전 그룹의 노래를 부른 모습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콘서트에서도 포착됐다. 당시에도 전 그룹의 커리어에 기대고 있다는 지적과 팬 서비스라는 옹호론이 대립했다.


눈물의 배경을 두고 대중의 해석은 분분하다. 온라인상에는 "결국 가장 빛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냐", "소녀시대 탈퇴를 후회하는 눈물일 것"이라는 추측이 올라왔다. "지난 세월에 대한 만감이 교차했을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4년 '미스터 미스터(Mr. Mr)'를 끝으로 팀을 떠났다.


2026-04-22 11 04 11.jpg제시카 인스타그램


이후 패션 사업과 솔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22년 출간한 소설 '브라이트' 내용으로 구설에 올랐다. 소설 속 주인공 레이첼이 9인조 걸그룹에서 배척당해 퇴출되는 설정이 소녀시대 활동 당시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