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지원과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 나띠가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헌팅포차 아르바이트를 한 컨텐츠가 인기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요즘 20대 남녀 국룰 알바ㅣ헌팅포차 술집ㅣ워크돌ㅣ프로미스나인 지원,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나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출연진은 서울의 한 유명 술집에서 오픈 준비부터 서빙, 고객 응대, 심지어 화장실 청소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극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았다.
업무 시작 전 쥴리는 과거 고깃집 아르바이트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보였으나 처음으로 알바에 도전하는 나띠는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유튜브 ' 워크맨-Workman'
선배 알바생은 신입들에게 시키는 일을 잘하고 말대꾸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을 건넸다.
역할 분담 과정에서 쥴리가 주방 보조를 자처하며 요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지원과 나띠는 홀 서빙과 야외 테이블 세팅을 맡았다.
이들은 수십 개의 테이블을 닦고 식기류를 정돈하며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주류 냉장고를 채우는 과정에서 상표가 정면을 향하게 정렬하는 등 헌팅포차만의 세심한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영업이 시작되자 헌팅포차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원과 나띠는 입구에서 손님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좌석으로 안내하며 호객 행위를 수행했다. 특히 헌팅포차의 핵심인 합석을 유도하기 위해 남녀 손님들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 남성 손님에게는 안경을 벗고 매력을 어필할 것을 제안하며 다른 테이블과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방에서 묵묵히 음식을 준비하던 쥴리 역시 밀려드는 주문에 당황하면서도 홍합탕과 계란말이 등을 차분히 완성해내며 사장의 인정을 받았다.
유튜브 ' 워크맨-Workman'
그러나 즐거운 분위기만 이어지지는 않았다. 손님이 몰리는 피크 시간대에 화장실에 구토가 발생했다는 비보가 전해지며 출연진은 위기에 직면했다.
지원은 극도의 거부감을 보였으나 이내 결단을 내리고 직접 화장실 청소에 나섰다. 위생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헌신적으로 오물을 닦아내는 지원의 모습에 나띠와 쥴리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지원은 아기 시절 어머니가 자신의 오물을 치워주던 때를 떠올리며 힘든 청소 과정을 견뎌냈다.
모든 업무가 종료된 후 출연진은 4시간 근무에 따른 5만 2,000원의 일당을 지급받았다. 쥴리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알바생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세상의 모든 아르바이트생에게 존경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