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연차 없이 '당일치기' 여행 가능한 MZ 맞춤형 도시, 대체 어디?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쇼핑부터 액티비티, 휴양, 미식까지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싱가포르가 떠오르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관광청은 MZ세대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즐길 타이밍은 바로 지금(We don't wait for fun)'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의 여행 패턴과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싱가포르는 1년 내내 다채로운 문화·엔터테인먼트 행사가 펼쳐지는 글로벌 도시다.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비롯해 싱가포르 아트 위크,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대규모 이벤트가 연중 개최된다. 이러한 행사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서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새 캠페인 이미지/사진=싱가포르관광청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의 활기찬 도시 에너지와 풍부한 체험 콘텐츠를 활용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24시간 동안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코스가 제시됐다.


추천 여행 코스는 오차드 로드 주변 쇼핑 구역과 에메랄드 힐의 전통 숍하우스 탐방으로 막을 연다. 오전 일정으로는 실내 스노보드 체험이 가능한 트라이펙타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라이더스 라운지에서 피자와 음악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포함된다.


오후 프로그램은 센토사 섬에서 진행된다. 스카이파크 센토사 자이언트 스윙과 같은 스릴 만점 액티비티를 체험한 후 탄종 비치 클럽에서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사진=언스플래쉬싱가포르 오차드 로드 / 언스플래쉬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라이프스타일 몰 '위브'에서는 싱가포르 최초의 코치 상설 카페를 포함한 다양한 쇼핑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클락 키 지역이 추천된다. '월드 50 베스트 디스커버리'에 선정된 레스토랑 네온 피죤에서 저녁 식사를 즐긴 뒤, 더 칵테일 오피스에서 수제 칵테일과 함께 싱가포르 리버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는 코스다.


써린 탄(Serene Tan)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여행에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한국의 젊은 여행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싱가포르의 한층 깊어진 매력을 발견하고 다음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사진=언스플래쉬싱가포르 / 언스플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