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5일(목)

"전통시장도 관광코스" 경동·망원시장 등 11곳 'K-관광마켓'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한 'K-관광마켓' 2기 사업에 착수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11개 대표 전통시장이 새롭게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4일 공모 절차를 거쳐 시장별 매력도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국 10개 권역에서 11개 시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KR20260304032000030_01_i_P4_20260304084716517.jpg한국관광공사


선정된 시장은 서울 경동시장과 망원시장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입니다.


이들 선정 시장에는 브랜드 전략 수립과 해외 마케팅 강화, 시장 체험 프로그램 확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 각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친절·청결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확대하고, 정찰제 도입과 결제 인프라 구축, 다국어 안내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유영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전통시장은 K-먹거리와 K-문화를 가장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관광자산"이라며 "각 시장의 고유한 매력을 강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rigin_전통시장에서추석준비하는시민들.jpg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