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기업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403명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지난 3일 종근당고촌재단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장학사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110명을 비롯해 총 403명의 국내외 장학생들에게 졸업까지 장학금 지원과 무상기숙사 제공을 실시하고 학술사업을 포함한 공익사업 전반에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1973년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은 종근당 창업주 故 이종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만들어진 장학재단으로, 지금까지 1만926명에게 총 76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
사진 제공 = 종근당
이번 선발 장학생 168명에게는 총 11억 원의 학자금 및 생활비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학자금 장학생 98명(국내 57명, 해외 41명)은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생활비 장학생 70명은 매월 50만원의 생활비를 받게 됩니다.
지방 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가 제공됩니다.
공과금을 포함한 모든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이 시설은 전월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설립된 주거지원시설입니다.
사진 제공 = 종근당
현재 서울 주요 대학 밀집지역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문경(숙명여대) 학생은 "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재단에 감사합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꿈을 향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 만큼,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훗날 누군가에게 다시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재정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재단의 사명입니다"라며 "장학생들이 전문 지식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