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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주는 남자들과 집단성관계 맺은 여성 쇠고랑

마약을 찾아 떠돌던 30대 여성 박모씨는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이 일당을 만난 뒤 마약을 얻는 대가로 성관계를 맺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마약을 제공하는 대가로 30대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 1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5일 대전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마약 투약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 모텔에서 함께 투약한 일당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채팅앱에서 필로폰을 지칭하는 은어를 사용하면서 사람들을 모았다. 

 

마약을 찾아 떠돌던 30대 여성 박모씨는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이 일당을 만난 뒤 마약을 얻는 대가로 성관계를 맺기도 했다.

 

이 때 박씨는 다수의 남성과 집단 성관계를 맺으면서 수치심을 이겨내기 위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근 SNS에서 회사원과 학생 등에게 마약이 확산되고 있으며 생활로 침투하는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마약 범죄를 일으키는 일당들은 추적이 어려운 해외 아이피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