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올마이투어, 월 거래액 113억 돌파... B2B 부문 313% 폭발적 성장

AI 기반 글로벌 베드뱅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마이투어가 지난 2026년 1월 월 거래액 113억 원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100억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회사는 25일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올마이투어의 지난 1월 거래액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약 125% 급증한 수치입니다. 전월 대비로도 약 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객실 판매 수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약 168% 증가하며 전반적인 운영 지표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성장의 주요 원동력은 B2B 사업 부문으로 분석됩니다. 올마이투어는 베드뱅크 사업을 중심으로 직계약 숙소와 판매 채널을 늘리며 유통 구조의 다각화를 추진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미지] 올마이투어, 월 거래액 첫 100억 돌파.jpg사진 제공 = 올마이투어


베드뱅크는 호텔과 숙박 상품을 대량으로 확보한 후 실시간 검색·예약 가능한 API와 연결해 전 세계 여행사와 온라인여행사 등 B2B 파트너들에게 공급하는 유통 솔루션입니다. 


올마이투어의 지난 1월 B2B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13%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직계약 거래처 수는 약 44% 증가했고, 판매 채널 수는 약 4300% 폭증했습니다. 단순한 거래 규모 확대를 넘어 공급망과 유통망이 함께 확장되는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마이투어는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동남아 여행 테크 기업 'TA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올해 1월에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의 글로벌 항공·여행 서비스 기업 '디나타 트래블'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일본 라쿠텐 그룹 자회사인 '라쿠텐 트래블 익스체인지'와도 양국 숙소 연동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직계약 거래처와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동남아·중동·일본 등 권역별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베드뱅크로서의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 고도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마이투어는 객실 요금 책정과 운영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AI' 도입과 API 연동 확대를 통해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계 내 AI 활용 영역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온톨로지 기반 호텔 운영체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현장 상주형 개발 인력 투입에도 나섰습니다. 호텔별로 다른 객실 및 옵션 데이터를 온톨로지 의미 체계로 표준화·통합해 재고와 요금을 글로벌 유통 채널과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 인력 중심 산업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온톨로지 기반 호텔 OS를 통해 시장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올마이투어의 올해 연간 목표 거래액은 1200억 원 수준입니다. K-컬처 확산과 함께 2026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축적된 기술력과 호텔 자원을 활용해 증가하는 인바운드 수요를 적극 공략해 동북아 대표 베드뱅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월 거래액 100억 원 돌파는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베드뱅크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과 확장성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향후 Agentic AI 구현과 온톨로지 기반 호텔 OS 개발에 주력해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