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6일(목)

"3월에 안 가면 1년 후회"...지금 당장 예약해야 할 봄꽃 명소 4곳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화려한 꽃축제가 시작됩니다. 3월부터 4월 초까지 이어지는 국내 대표 봄꽃 축제들은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노란 산수유부터 하얀 매화, 분홍 벚꽃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꽃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봄 놓치면 안 될 국내 꽃축제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1. 전남 구례 산수유꽃축제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구례시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산수유꽃축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축제입니다.


지리산 자락의 넓은 산수유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눈부신 노란 산수유꽃이 온 마을과 산자락을 물들이는 장관으로 유명합니다.


산수유꽃은 벚꽃보다 먼저 피어나는 봄꽃으로, 전국 꽃축제 중에서도 비교적 일찍 개화하여 '봄맞이'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꽃길 걷기 코스가 운영되어 산책하며 관광하기 좋으며, 산수유꽃과 산수유 열매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 입장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노란 꽃물결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봄철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배경이 됩니다.


2. 제주도 유채꽃



인사이트뉴스1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만날 수 있는 유채꽃은 제주 봄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섬 곳곳에 조성된 유채꽃밭은 각각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습니다.


섭지코지는 제주 대표 인생샷 명소로 바다와 등대를 배경으로 한 유채꽃밭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산방산 일대는 용머리해안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관광하기 좋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주변의 유채꽃밭은 봄철 사진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녹산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며, 가시리 유채꽃광장은 넓은 광장이 온통 유채꽃으로 가득해 절경을 자랑합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란 유채꽃밭은 봄철 제주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3. 광양 매화축제


인사이트뉴스1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는 한국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축제 중 하나입니다.


섬진강과 백운산을 배경으로 순백의 매화꽃이 장관을 이루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매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매실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매실주와 매실 관련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꽃구경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얀 매화꽃이 만들어내는 순백의 세상은 마치 눈이 내린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매화 특유의 은은한 향기와 함께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광양 매화축제는 봄철 필수 방문지로 손꼽힙니다.


4. 진해 군항제


인사이트뉴스1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입니다. 여좌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벚꽃터널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 '로망스 다리'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화역은 현재 폐역이지만 진해군항제 시기에는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변신합니다. 폐선 후 조성된 벚꽃길과 포토존은 지역의 대표적인 봄철 명소가 되었으며, 기차와 벚꽃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원로터리는 축제의 메인 행사장으로 다양한 퍼레이드와 공연이 열려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진해 전역이 분홍빛 벚꽃으로 물드는 장관은 봄철 국내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올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꽃축제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노란 산수유와 유채꽃의 밝은 에너지부터 하얀 매화와 분홍 벚꽃의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봄꽃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