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1일(토)

은행·휴대폰·통신이 뭉쳐... 1020 고객 잡으려는 우리은행, '이곳'과 동맹

우리은행이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손잡고 1020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에 나섰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1020 미래세대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IT, 통신업계를 대표하는 3개 기업이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입니다.


0220 우리銀, 삼성전자·LG유플러스와 손잡고 미래세대 공략 나선다.jpg사진 제공 = 우리은행


협약식은 지난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됐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각사 핵심 임원진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1020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강화와 우리은행 고객 대상 휴대폰 특가 판매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모바일 결제와 간편 금융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니즈에 맞춘 실용적 혜택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금융 서비스와 모바일, 통신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미래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업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미래세대와의 디지털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금융업계가 디지털 전환과 함께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이종 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