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돈봉투 사건 2심 무죄 판결에 대해 격려 전화를 걸었습니다.
18일 송영길 전 대표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축하와 덕담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3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항소심 무죄를 선고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송 대표는 "소나무당을 해산하고 민주당으로 복당하겠다"고 알렸다. 2026.2.13 / 뉴스1(소나무당 제공)
송 전 대표는 지난 13일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2심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송 전 대표는 무죄 판결 이후 소나무당 해산과 함께 민주당 복당 의사를 표명하며 "20일 오후 2시 30분에 인천시당에 복당을 신청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습니다.
복당 후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복당이 중요하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정치권에서는 송 전 대표가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해당 지역구에서 5선 의원을 역임했으며,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재선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도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민주당 내 경선 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