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가 영부인 김혜경 여사와의 만남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서은혜 작가와 남편 조영남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서은혜는 방송에서 "아버지 성으로 바꿔서 정은혜가 아닌 서은혜가 됐다. 서은혜로 사니까 좋다. 많은 사람들이 새 이름으로 불러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은혜의 어머니는 "이제 정은혜라고 하면 째려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장훈은 "은혜 씨가 저랑 같은 성 씨가 됐네요"라며 반가워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김숙이 "차태현 씨 아냐?"라고 질문하자, 서은혜는 "'엽기적인 그녀'"라며 영화 제목을 바로 답했습니다. 서은혜는 다른 출연자들이 받지 못한 희귀템인 자신의 명함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서은혜의 어머니는 "작년 12월에 서은혜 개인전에 영부인(김혜경 여사)이 방문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서은혜는 답례로 이재명 대통령 부부 일러스트를 선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화환도 보내주셨다. 1회 운명부부로 나왔던 만큼, 은혜 만나자마자 영부인이 '동상이몽 선배예요'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어 서은혜의 어머니는 "우리가 사고를 쳤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서은혜가 작업하는 아트센터 옆 건물에 조영남이 카페를 창업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서은혜는 "손님들한테 커피 팔아볼까 싶어서 카페 오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조영남은 2년 동안 서은혜를 위해 커피를 내려줬고, 이제는 본격적인 카페 사장이 됩니다. 서은혜는 "이제 사모님이 된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서은혜는 남편 카페 외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조영남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내를 지켜봤고, 서은혜는 "아유 진짜 오빠 진짜"라며 부끄러워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서은혜의 어머니는 "저도 그림을 그렸는데, 은혜랑 경쟁에서 떨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림이 공개되자 김구라는 "은혜 씨가 싫어하게 생겼네"라고 평가했습니다. 서은혜는 "엄마가 선화예고 출신 홍익대 졸업 후 만화가가 됐다"며 그런 엄마를 이긴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