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설날인 17일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용산 CGV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국민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 2026.2.17 / 뉴스1(청와대 제공)
이날 이 대통령은 영화 관람 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 문화의 힘! 영화 보러 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디에서 무슨 영화를 보는지는 일단 비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영화 관람이 모두 끝난 후 관람 장소와 영화 제목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설 연휴 기간 중 대통령 부부가 진행한 첫 공개 일정입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대통령이 관람한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조선시대 배경의 작품으로, 영화는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촌장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생의 마지막 순간들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품에는 단종 역의 박지훈, 촌장 역의 유해진, 한명회 역의 유지태, 궁녀 역의 전미도 등이 출연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17일 기준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초로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