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계열사 SM벡셀이 한국형 다연장로켓체계 천무의 핵심 부품인 리튬 앰플전지를 방산업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에 공급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습니다.
SM벡셀이 납품한 제품은 천무의 230mm급 무유도탄에 사용되는 5mm 크기의 초소형 1차전지입니다. 이 리튬 앰플전지는 불발탄 발생 시 무유도탄 내부에서 자폭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안전장치 역할을 수행합니다.
천무는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로 선제, 대응, 응징을 목표로 개발된 대화력전 주요 전력입니다. 막강한 화력과 사거리, 정확도를 바탕으로 장사정포 등 적의 도발원점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SM그룹
천무의 국제적 위상은 지난 2일 노르웨이 국방물자청의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체계 사업에서 입증됐습니다. 미국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 유럽 KNDS의 유로풀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9억2200만달러 규모의 대형 수주를 확정했습니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이번 1차 사업 성공으로 방산용 전지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공급 능력을 재확인했습니다.
회사는 천무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본격화되고 있는 230mm급 무유도탄 2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현재 KDI와 후속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최세환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대표이사는 "1차 리튬 앰플전지 공급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음으로써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사업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2차 사업에서도 공급역량과 품질을 앞세워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에 힘을 보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벡셀(Bexel) 브랜드로 유명한 알카라인 등 1차전지를 비롯해 산업용, 군수용 전지팩 등 특수전지와 배터리를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너지저장장치 운영 관련 리튬이온배터리와 납축전지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며 배터리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SM그룹 사옥 / 네이버 지도 거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