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무료급식소에 대규모 식재료 지원에 나섰습니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무료급식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의 '밥차'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를 대량 지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서울·인천·광주·여수·김해·대구 등 전국 6개 밥차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쌀과 식용유 약 60,000인분을 비롯해 떡국떡, 전 3종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약 3,000인분을 제공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지원된 식재료는 각 기관의 밥차 운영 일정에 따라 오는 2월 12일부터 '명절한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2026년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설 명절 나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회사 측은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운영 부담이 가중된 무료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쌀과 식용유를 함께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명절 기간 결식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떡국과 전으로 구성된 한상을 특별히 마련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지원 물품 구성 과정에서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를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지난 5일에는 서울 용산구 흑석동에 위치한 원봉공회 밥차에서 설 명절 나눔 전달식이 개최됐습니다.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원봉공회 강우희 상임이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철호 과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캐릭터 '필리'를 사회공헌 캐릭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착한 가성비 이미지와 친근함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공헌 현장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2026년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설·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5년째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