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연휴에도 끊김 없도록... SK텔레콤의 보이지 않는 준비

SK텔레콤이 다가오는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9일 발표했습니다.


정재헌 CEO가 이끄는 SK텔레콤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가동하며, 자회사와 관계사, 협력사 전문 인력을 총동원해 일평균 1,400명, 총 8,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합니다. 이들은 24시간 체제로 통신 서비스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황 대응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습니다.


SKT, 설 명절 특별 소통대책 가동_01.jpg사진 제공 = SKT


설 연휴 기간 예상되는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교통 거점과 성묘지 등 1,200여 곳의 기지국 용량을 사전 점검했습니다. 설날에는 평상시보다 최대 17% 증가한 데이터 트래픽이 예상되는 만큼, 커버리지 최적화를 통해 원활한 통신 환경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가족 간의 따뜻한 안부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영상통화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들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기간 중 자동으로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이닷, PASS, 티맵, T아이디 등 핵심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전용 상황실을 설치해 트래픽 관리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지난 2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으로 인한 관련 콘텐츠 유통 급증에 대비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합동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동계올림픽과 연휴가 겹치면서 해외 출국객이 늘어 국제로밍 이용자가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집중 관리체계도 가동합니다.


SKT, 설 명절 특별 소통대책 가동_02.jpg사진 제공 = SKT


보안 분야에서는 7개 관계사와 함께 통합보안센터를 운영하며 보안침해사고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24시간 해킹 시도를 실시간 탐지·차단하고 디도스 공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영역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연휴 기간 중 정부 기관 사칭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에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복재원 SK텔레콤 Network운용담당은 "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동계올림픽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