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일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줄어든 것에 대해 경찰과 국정원의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스캠 범죄 단지가 급습당해 외국인 범죄자 2200여 명이 검거됐지만 한국인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국내 치안 당국의 활약을 치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언론사 기사를 공유하며 "요즘 보이스피싱이 조금 뜸해진 것 같지 않습니까"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경찰코리아전담반과 국정원의 활약 덕분"이라며 치안 당국의 노력을 인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엑스
공유한 기사는 캄보디아 정부가 스캠 범죄 단지를 급습해 외국인 범죄 가담자 2200여 명을 검거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검거 작전에서 주목할 점은 체포된 범죄자 중 한국인이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는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체포된 캄보디아 스캠범죄단지 외국인 범죄자 2000명 중 한국인은 0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국 치안 당국의 강력한 대응이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간 중국계 범죄 조직들이 스캠 범죄 거점을 구축한 지역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이들은 주로 동남아시아 각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기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코리아전담반은 해외 범죄 조직과의 공조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보이스피싱과 같은 국제 범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정원 역시 국가 차원의 정보 수집과 분석을 통해 이러한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캄보디아 당국의 대규모 검거 작전에서 한국인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은 국내 치안 당국의 예방 활동과 국제 공조 수사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방증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경찰과 국정원을 칭찬한다"고 덧붙이며 치안 당국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는 격려인 동시에 보이스피싱 등 국제 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는 말로, 치안 당국은 앞으로도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