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레드오션' 이커머스 시장서 이용자 '65만명' 끌어당긴 플랫폼

이커머스 시장의 공룡 '쿠팡'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 플랫폼이 갈 곳 잃은 이용자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3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318만863명을 기록해 전월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감소율이 0.3%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크게 확대된 수준입니다.


쿠팡은 개인정보유출 사태 이후 보상 차원에서 이용자들에게 5만 원 상당의 구매 쿠폰을 제공했으나, 이용자 수 회복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10%가량 성장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의 1월 MAU는 709만 6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의 성장세는 주요 경쟁사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닙니다.


종합몰 앱 상위 5개 업체 중 알리익스프레스는 1.3%, 테무는 0.3%, 11번가는 0.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로써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지난해 12월 644만 3758명에서 한 달 만에 700만 명대를 돌파하며 G마켓을 제치고 종합몰 앱 순위 5위로 올라섰습니다.


G마켓의 이용자 수는 679만 6621명으로 2.4% 감소해 6위로 밀려났습니다. GS SHOP은 265만 3028명으로 7.5% 급감했고, CJ온스타일은 251만 854명으로 5.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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