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2일(목)

'컬리' 김슬아 대표 남편,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커머스 업체 '컬리' 김슬아 대표의 배우자가 회사 수습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검찰은 김슬아 컬리 대표의 남편인 정모 넥스트키친 대표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해 6월 컬리 수습 직원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 A씨가 정 대표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정 대표가 운영하는 넥스트키친과 컬리 간의 밀접한 관계도 주목됩니다. 2024년 컬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컬리는 넥스트키친의 지분 45.23%를 보유한 대주주입니다. 


사진=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넥스트키친은 컬리에 납품할 상품을 개발하는 전문 업체로, 지난 2019년 컬리 관계사였던 '콜린스'와 자회사 '센트럴키친'이 흡수합병되면서 설립됐습니다.


특히 넥스트키친은 매출의 100%가 컬리와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실제로 지난 2024년 컬리는 넥스트키친으로부터 약 253억 원 규모의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기업공개(IPO) 추진 중인 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대표의 배우자가 직원 대상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기업 이미지와 상장 계획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넥스트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