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2일(목)

"승리, '제2의 버닝썬' 준비?...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과 파티"

전 빅뱅 멤버 승리가 캄보디아에서 제2의 버닝썬을 기획했다는 제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을 통해 일요시사 오혁진 기자는 승리의 최근 동향에 대한 제보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오 기자는 "(승리가) 자금 세탁범, 보이스피싱 관련자, 카지노 관련 인물들과 어울리고 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파티한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이미지유튜브 '지릿지릿'



이어 오 기자는 "사업성 이야기를 나눴을 거다. 캄보디아에 우리나라 제2의 버닝썬 같은 것들을 만들려고 했을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천즈) 회장까지 다 체포돼서 중국으로 송환 준비하고 있지 않나. 승리를 물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승리의 현재 활동 무대에 대해 오 기자는 "승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소위 말해서 나락을 갔는데, 동남아에서는 아직 빅뱅 출신이라는 그게 있다. 그걸로 불법적인 사업을 준비하려고 했던 거 같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금 태국을 주로 왔다 갔다 한다더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승리는 캄보디아의 한 클럽 무대에서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라고 발언하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근황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황하나, 승리, 박유천까지 오혁진 기자의 특급 취재 파일 공개 l 오혁진의 지릿지릿 0-14 screenshot.png유튜브 '지릿지릿'


특히 클럽 배경에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인 태자단지 운영사로 알려진 '프린스 홀딩스'와 유사한 '프린스 브루잉'이라는 문구가 노출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프린스 그룹은 중국계 천즈 회장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캄보디아에서 부동산 개발, 금융, 관광, 물류, 식음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중대 범죄의 배후 조직으로 지목되면서 천즈 회장은 현지에서 체포된 후 중국으로 송환되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전역에 확산된 스캠 범죄 단지로 인한 2023년 전 세계 사기 피해 규모는 최소 180억달러(약 26조6094억원)에서 최대 370억달러(약 54조70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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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지릿지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