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의 10살 딸 지네브라가 블랙핑크 응원봉을 손에 든 채 한국 땅을 밟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조르지아 멜로니 뉴스는 보도를 통해 멜로니 총리가 18일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전용기에서 내린 멜로니 총리와 함께 딸 지네브라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때 지네브라의 손에는 블랙핑크 응원봉이 들려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옆에 '블랙핑크' 응원봉을 든 딸 지네브라 / 유튜브 '조르지아 멜로니 뉴스'
멜로니 총리의 딸에 대한 K-팝 사랑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해 9월 뉴욕 유엔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 "9살 딸이 열광적인 케이(K)-팝 팬이며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블랙핑크 콘서트를 딸과 함께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 중 열린 정상회담에서도 멜로니 총리는 "아시다시피 저희 딸의 경우 케이(K)-팝 팬"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지네브라의 해외 동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베네티페어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지네브라는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도 멜로니 총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또한 오만에 이어 이번 아시아 공식 순방의 두 번째 일정으로 15일 일본을 방문할 때도 지네브라는 어머니와 동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오찬에서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