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자매다방'의 출연진이 차기 게스트로 송강과 박정민을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수지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언론 인터뷰에서 "송강이 전역했다. 이제는 나와주십사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강 씨가 꼭 좀 놀러와주시면 좋겠다. 제가 너무 팬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수지 / 쿠팡플레이

이수지는 "조리원에서 송강 드라마 보면서 회복했다. 조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정이랑은 희망하는 게스트로 박정민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박정민 님. 나만 설렜니 했는데 요새 난리더라. 설렘 포인트, 설렘 버튼이다"라고 표현하며 박정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두 사람에게 어떤 콘셉트를 제안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이수지는 "송강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와서 계속 나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답변했습니다.

'자매다방'이 받고 있는 긍정적인 반응에 대해 이수지는 "저희가 수다 떨면서 사적 친분을 시작으로 손님 모시고 시간 보내자고 한 예능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소소하게 주고받는 이야기에 재미있어 해주셔서 저희도 기분좋게 홍보하고 다니는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정이랑 / 쿠팡플레이

정이랑은 "(이)수지가 워낙 핫하고 그래서, 워낙 능력 있고 잘하고 있었던 친구라, 그냥 잘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라며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이랑은 또한 "수지는 라디오도 하고 경험이 많은데, 저는 그런 경험이 없다.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못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잘 봐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매다방'은 수지, 이랑 자매가 오늘의 수다 한 스푼, 낭만 두 스푼을 더해 최고의 스타 손님들과 함께 즐기는 다방 토크쇼입니다.

자매다방을 5대째 운영 중인 사장 이수지와 직원인 언니 정이랑은 매주 전통차부터 커피, MZ세대에 맞춘 음료까지, 한 잔에 손맛과 정성을 담아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매다방'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됩니다.

정이랑 이수지 /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