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에버랜드서 낭만까지 챙기는 이색 힐링 코스 추천

완연한 가을철을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방문객들에게 단풍, 판타지, 스파를 주제로 한 가을 낭만 3색 힐링 코스를 제안했습니다.


에버랜드는 가을시즌을 맞아 파크 전체에서 오색빛깔로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오즈의 마법사' 등 다채로운 판타지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따뜻한 물이 흐르는 유수풀과 함께 스파, 슬라이드 등 실내외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합니다.


1.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에버랜드 하늘정원길.jpg사진 제공 = 삼성물산


이번주 절정을 맞는 오색빛깔 단풍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에버랜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단풍 산책 코스가 추천됩니다.


약 1km 구간의 단풍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하늘정원길'에서는 매화나무와 화살나무 등 1만여 그루의 수목이 붉게 물들며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메리골드, 천일홍,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해 화사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있으며, 장미원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만들어낸 황금빛 터널 아래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에버랜드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숲도 노랗게 물든 황금빛 은행나무 잎이 온 산을 물들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어트랙션을 이용하며 가을 단풍을 경험하는 것도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또 다른 가을의 매력입니다.


4.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jpg사진 제공 = 삼성물산


슈퍼 래프팅 어트랙션 '썬더폴스'에서는 급류를 타고 사방이 울창한 나무숲을 통과하며 형형색색 단풍을 만날 수 있고, 산 중턱에 위치한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지상 56미터 아찔한 높이에서 아름답게 물든 에버랜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가을 정취 속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와 유명 소설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판타지 코스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콜라보한 테마존 및 불꽃쇼는 올가을 꼭 방문해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작품 속 인기 캐릭터와 세계관을 다양한 게임, 포토존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테마존은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출시된 판다 더피 인형 등 40종의 한정판 굿즈도 '케데헌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중순 새롭게 론칭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는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등 영화 속 히트곡들과 수천 발의 불꽃, 영상,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며 일대 장관을 연출합니다.


3. 가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가든.jpg사진 제공 = 삼성물산


또한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축제도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더욱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에메랄드시티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도로시, 양철나무꾼 등 캐릭터별 테마존과 포토존이 가득해 동화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포 테마로 조성된 블러드시티에서는 보라빛 마녀 다리 조형물과 8미터 높이의 감시탑, 좀비 퍼포먼스 공연 등 오싹한 호러 콘텐츠가 고객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듭니다.


이색 가을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여유롭게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에서는 따뜻한 물 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가을 단풍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36∼40℃의 뜨끈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들이 마련돼 있어 피로를 풀어줄 힐링 체험으로도 그만입니다.


2. 황금빛 터널이 연출된 에버랜드 장미원 은행나무길.jpg사진 제공 = 삼성물산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스파, 아쿠아틱 카바나, 릴렉스룸 등 휴식 공간까지 갖춰진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서도 가을철 이색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