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시즌12 '프리시즌 테스트' 성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프리시즌 테스트가 성공리에 완료되었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10개 팀 소속 총 2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습니다.


총 길이 3.376km의 서킷에서 각 팀은 차량 점검과 함께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사진자료1] 포뮬러 E 시즌 12 프리시즌 테스트 경기 장면.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참가 팀들과 드라이버들은 프리시즌 테스트를 통해 차량 상태와 타이어 퍼포먼스를 점검하고 정교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시에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뛰어난 성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뮬러 E 시즌 11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쳤던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이번 테스트에서도 포뮬러 E 서킷 환경에 최적화된 일관된 성능을 보여주며 드라이버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타이어는 탁월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으로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성능을 자랑하는 포뮬러 E 3세대 머신 'GEN3 에보'의 극한 레이스 완주를 지원했습니다.


DS 펜스케 포뮬러 E 팀의 막시밀리안 귄터 선수는 "지난 시즌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압도적 성능을 확인했기에 이번 프리시즌 테스트의 극한의 레이스에서도 신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일관된 성능 덕분에 자신 있게 레이스 전략을 세웠고, 시즌 12에서도 한국타이어와 함께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자료2] 포뮬러 E 시즌 12 프리시즌 테스트 경기 장면.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지난 31일에는 '포뮬러 E 우먼스 테스트'가 개최되어 여성 드라이버들이 현역 포뮬러 E 선수와 동일한 차량으로 직접 주행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시즌 12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대회 개최국의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걸스 온 트랙'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강연과 워크샵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포뮬러 E 시즌 12는 오는 12월 브라질 상파울루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년 8월 영국 런던 피날레까지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총 17라운드에 걸쳐 펼쳐집니다. 한국타이어는 주요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과 함께 전기차 타이어 부문을 선도하는 톱티어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