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제네시스 GV80 최대 500만원 깎아준다... 현대차·기아, '코리아세일페스타' 대박 할인

국내 자동차 업계가 연말 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집중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승용차와 RV를 포함한 12개 차종, 총 1만2000여 대를 대상으로 차종별 차등 할인을 실시합니다. 



쏘나타와 투싼은 최대 100만원, 그랜저와 싼타페는 최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아이오닉 9은 최대 500만원이라는 대폭 할인을 적용받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라인업도 할인 대상에 포함됩니다. G80과 GV70은 최대 300만원, 대형 SUV인 GV80은 최대 5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 코리아 페스타 포스터. 현대차 제공현대차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 / 현대차


이번 할인 혜택은 차종별 한정 수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기아는 11월 10일까지 집중 할인 기간을 설정하고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대해 3% 할인을 적용합니다.


전기차 모델인 EV3, EV4, EV9 등 3개 차종은 더욱 파격적인 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단, 이 할인은 8월 이전 생산분에 한정되어 적용됩니다.


특별 할인은 약 50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이 제공되며, 집중 할인 기간인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계약하고 당월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만 적용됩니다.


251102 (사진) 기아,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1).jpg기아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 / 기아


기아는 11월 한 달 동안 생산월 판매 조건과 함께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K-페스타' 구매지원금 50만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K-페스타 구매지원금과 함께 K5, K8, 니로 HEV, 봉고 LPG 4개 차종은 1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고객이 K-페스타 구매지원금과 집중 할인 기간 특별 할인, 생산월 판매 조건을 종합적으로 적용받을 경우 상당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엔트리 트림 기준으로 K8과 봉고 LPG는 최대 10% 할인이 가능하며, K9은 최대 9%, K5와 니로 HEV는 최대 8%, 타스만은 최대 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