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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에 여친 칼로 80번 찔러 죽인 남성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칼이 거의 90도로 휠 때까지 찌른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via Mirror, Gettyimagebank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칼이 거의 90도로 휠 때까지 찌른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잔혹하게 여자친구 로라 데이비스(Laura Davies, 21)를 살해한 남성 조단 테일러(Jordan Taylor, 22)에 대해 보도했다.

 

조단은 평소 폭력적인 게임을 즐겨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 로라와 잦은 갈등이 있었다.

 

관계를 흩트리고 싶지 않았던 로라는 샌드백을 선물하는 등 조단에게 성심성의껏 대했지만 변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이별을 고하게 됐다.

 

via Mirror

 

그러자 조단은 불같이 화를 내며 부엌에서 칼을 가져와 로라를 80번 이상 찔러 숨지게 했다.

 

법정에 선 조단은 자신의 죄를 부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법원은 만장일치로 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이처럼 최근 연인 간의 '데이트 폭행'과 살인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촉구되고 있다. 

 

<살해당한 로라 데이비스> via Mirror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