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30대 대리기사, 전동킥보드 타고 이동 중 넘어져 사망

전동킥보드 사고로 30대 남성 사망, 경찰 조사 중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30대 대리운전사가 머리를 다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전동킥보드 주행 중 넘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대리운전 업무를 해왔으며 사고 당시에는 본인 소유의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시점에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전주완산경찰서는 A씨가 울퉁불퉁한 도로 위를 주행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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