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캐논코리아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다양한 영상 촬영 요구에 대응하는 'EOS·PowerShot V 시리즈'의 신모델 'EOS R50 V'와 RF 렌즈 최초로 파워 줌을 내장한 'RF-S14-30mm F4-6.3 IS STM PZ', 그리고 RF 단초점 F1.4 L 시리즈 렌즈 'RF20mm F1.4 L VCM'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초보자부터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겨냥해 설계되었다.

'EOS R50 V'는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뷰파인더를 제외해 콤팩트한 외형을 자랑한다. 멀티 펑션 슈, 새로운 모드 다이얼, 실시간 라이브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세로형 콘텐츠 촬영을 위한 별도 삼각대 나사 구멍도 마련되어 있다. 2,420만 화소 APS-C 센서와 최신 DIGIC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6K 오버샘플링을 활용한 크롭 없는 4K 3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듀얼 픽셀 CMOS AF II 기술로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으며, 등록 인물 우선 모드를 새롭게 탑재했다.

영상 촬영 시 필수적인 색감 표현과 오디오 성능도 뛰어나다. 14가지의 크리에이티브 컬러필터와 픽처 스타일 컬러모드를 지원하며, 캐논 로그 3 등 전문적인 컬러 모드를 제공한다. 스테레오 마이크와 3 마이크 노이즈 저감 기술은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선명한 음성 녹음을 지원한다.

사진 제공 = 캐논코리아

함께 출시되는 'RF-S14-30mm F4-6.3 IS STM PZ'는 키트 렌즈로, 부드럽고 정밀한 줌 조작이 가능하다. 광학식 IS로 5.0단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며, EOS R 시스템 바디에 장착 시 최대 중앙부 7.5단의 강력한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RF20mm F1.4 L VCM'은 대구경 단초점 렌즈로 뛰어난 묘사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약 99.3mm의 길이와 약 519g의 무게로 가볍고 콤팩트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영상 시장과 더욱 전문화되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 발맞춰 캐논의 혁신 기술을 집약한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광학 기술과 차별화된 영상 솔루션을 기반으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