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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와퍼에서 죽은 거미가 발견됐어요"

세계적인 햄버거 브랜드 버커킹의 인기메뉴 '와퍼'에서 죽은 거미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via dailymail
 

 

세계적인 햄버거 브랜드 버커킹의 인기메뉴 '와퍼'에서 죽은 거미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켈리 스자달(Kelly Szadal.35)과 매트(Matt.31) 부부가 버거킹 햄버거 '와퍼'에서 죽은 거미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아내 켈리와 함께 버거킹을 방문해 와퍼를 주문했던 매트는 잠시 뒤 햄버거 속 상추에서 '죽은 거미' 한 마리를 발견했다.

 

큰 충격을 받은 부부는 바로 입 안에 있던 와퍼를 뱉었고, 화가 잔뜩 난 매트는 직원에게 가서 따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직원은 사과는커녕 "상추가 싱싱하지 않아서 그렇다. 우리 책임이 아닌 상추를 공급한 사람과 이를 관리하는 사람의 책임"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저 미안하다는 말과 환불만을 원했던 매트 부부는 직원의 태도에 더욱 화가 나 버거킹 본사에 불만을 접수했고, 본사는 공식사과와 함께 전액 환불을 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거미가 나왔던 해당 버거킹 지점장도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또 불친절했던 직원에게는 책임을 물을 것이다"며 매트 부부에게 사과를 구했다.

 

 via dailymail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