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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일본 벚꽃 여행' 항공권 8만원대에 풀렸다

탑승기간은 3월과 4월로, 일본의 벚꽃 개화 시간과 딱 맞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엔저 현상에 일본 여행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벚꽃까지 볼 수 있는 항공권 특가 이벤트가 등장했다.


14일 이스타항공이 일본 전역의 벚꽃 개화를 앞두고 일본 전 노선(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인천-도쿄)을 특가에 내놨다.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88,2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93,500원, 인천-도쿄(나리타) 99,5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3월과 4월로, 일본의 벚꽃 개화 시간과 딱 맞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후쿠오카 3월 19일, 오사카 3월 22일, 도쿄 3월 20일이다.


만개는 후쿠오카 3월 31일, 오사카 4월 1일, 도쿄 3월 29일로 예상된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일본 최대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사이트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 엔(세금 불포함)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기존의 면세 할인 혜택(최대 10%) 외에 추가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3~4월의 일본은 온화하고 벚꽃이 만개해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며 "특히 최근 엔저 현상도 지속돼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만큼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1일까지만 특가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으니 로맨틱한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