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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부부관계할 때 받는 거 좋아해...식탁 강화유리 깬 적도 있다"

개그우먼 심진화가 부부 관계 시 남편 김원효는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솔직 고백했다.

입력 2023.12.07 15:32

인사이트비보티비 갈무리


[뉴스1] 소봄이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부부 관계 시 남편 김원효는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솔직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의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코너에는 방송인 박슬기, 심진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금실이 언급됐다. 조혜련이 "원효가 진화를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궁금해하자, 박슬기는 "(김원효가 심진화를) 물고 빨고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진화는 "원효씨는 남자치고 특이한 게 부부 관계에 있어서, 사랑을 나누는데 순서가 있지 않냐. 근데 원효씨는 자기가 받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인사이트비보티비 갈무리


이어 "자기가 받아야지, 그다음에 내가 받을 수 있다. 나는 진짜 (김원효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무) 해준다. 그게 너무 힘들다"며 "자주 해야 하는데 만약 매일 한다고 했을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냐"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다른 부부들 보면 남자들은 안 받는다더라. 가끔은 그거 없이 본론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 않냐. 나는 13년 동안 매번 그러고 있다. 신혼 때 아파트 차량 도착 알림음이 들리면 파들파들 떨었다"고 털어놨다.


또 심진화는 "(부부 관계를 하다가) 식탁 강화유리가 깨진 적도 있다. 두 번이나 쫙 갈라졌다. 결국 나중에는 (유리 없이) 나무만 놨다. 막 깨진 게 아니고 금이 갔다"고 금실을 자랑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이 "(식탁 위에) 사람을 '쾅' 놨냐"고 묻자, 박슬기는 리듬감 있게 테이블을 치면서 "쾅, 쾅, 쾅 했겠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