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금)

크리스마스 연인과 분위기 잡기 좋은데 '가성비'까지 좋은 소고기 오마카세 4곳

tvN '진심이 닿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진심이 닿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크리스마스, 연말이 되면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을 주고 싶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나에게 특별하고 따뜻한 음식을 선물해 줄 수 있는 곳이 있다.


오마카세라고 하면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중에서도 5만 원대 소고기 오마카세 식당들을 모아봤다.


나와 가족, 연인만을 위해 셰프가 정성스레 만들어 준 음식을 여유롭게 즐기면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해 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owana_dhe'


1. 한남, 성수 소와나


한남동, 성수동 등에 있는 한우 오마카세 '소와나'다.


5종 세트는 4만 원 후반대, 7종 세트는 6만 원 후반대에 즐길 수 있다. 한우 1++ 등급을 매일 세분화 작업해 랜덤으로 부위가 제공된다.


한우 오마카세 코스를 즐기고 난 뒤에는 계란덮밥과 가래떡구이 디저트까지 제공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sokwoohwa'


2. 하남스타필드 이속우화구우몽


이곳은 당일 엄선한 최상금 한우 1++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한우 맡김차림' 5만 원 후반대다. 연어알을 곁들인 한우 육회부터 등심, 채끝, 안심 등의 한우구이를 맛볼 수 있다.


한우 미트 샌드, 한우 버섯 솥밥, 해물된장찌개, 솔트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gowooga'


3. 광화문, 여의도 고우가


고우가는 고품격 한우다이닝룸 오마카세로 유명하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곳은 런치 코스가 유명한 편인데, 5만 원 후반대의 런치 B코스를 주문하면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바지락 스프, 가리비 관자, 육젓국수, 개인화로 한우구이, 한우 미역국 등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xuzikx'


4. 방이 우직


방이 우직은 A, B코스로 나뉘는데 A코스는 6만 원, B코스는 4만 원 중반대다.


B코스 또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데, 소고기 4종과 가리비 관자/새우, 야채, 냉우동이 제공된다.


이곳은 90분 동안 2만 원 중반대에 음료와 주류(술)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노미호다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