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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예약해놔야 즐길 수 있는 요즘 떠오르는 '국내 겨울 인기 여행지' 4곳

2023년의 마지막 달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화려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겨울 여행지 4곳이 주목 받고 있다.

인사이트울진 불영사 / 한국관광공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어느덧 만연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연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1년 중 가장 이벤트가 많기로 유명한 12월은 이미 예약 자리가 얼마 남지 않을 정도로 인기다.


가족이나 연인 혹은 친구들과 화려한 2023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국내 인기 여행지 4곳을 알아보자.


기존에 흔히 알려진 곳들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겐 완벽한 한 해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다.


1. 강원도 인제


인사이트원대리 자작나무숲 /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인제의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새하얀 설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한국판 '겨울왕국'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길쭉하게 뻗은 나무들은 멀리서봐도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화려하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보며 더욱 겨울을 만끽하고 싶다면 곰배령을 오르는 눈꽃 트레킹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단, 곰배령에 가려면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2. 전라북도 무주


인사이트덕유산 국립공원 / 한국관광공사


겨울 여행지 '인기 1위'로 꼽히는 무주의 덕유산은 만화에서 나올 것만 같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모든 연령대에게 사랑받는다.


눈이 내린 뒤에는 나무 사이에 새하얀 눈들이 소복이 쌓여 마음과 몸을 상쾌하게 만든다.


특히 덕유산 정상 부근에서 해돋이를 본다면 여태껏 보지 못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눈으로 환해진 덕유산에는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곤돌라와 설산을 즐기는 스키, 스노우보드 등이 제공된다.


3. 경상남도 거제도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거제도로 향해보자.


거제도는 서울보다 기온이 높아 시원한 초봄 날씨와 함께 해수욕장을 즐기거나 둥근돌이 깔린 바닷가에서 낭만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야외활동을 즐길 예정이라면 선상 낚시와 선자산 등산을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4. 청양 알프스마을


인사이트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 한국관광공사


볼거리부터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청양 알프스 마을은 매년 겨울 칠갑산얼음분수축제를 연다.


얼음 분수와 눈썰매, 깡통열차, 빙어낚시, 짚트랙 등 알찬 구성으로 가족 단위로도 많이 선호하며 아이보다 신나게 노는 젊은 연인들도 적지 않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이며, 야간 개장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단 주말은 주말 9시까지 운영한다.


축제 기간은 매년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날짜와 이용 요금은 12월 초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