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초음파 사진에 포착된 소름돋는 '악마'

임신부가 처음으로 태아 초음파 사진을 촬영했는데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섬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온라인 사진공유 커뮤니티 이머저(imgur)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태아 초음파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이머저 회원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태아가 엄마의 자궁 안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른쪽 부분에 소름돋는 모습이 포착된다. 언뜻 봐도 '악마'나 '마귀'처럼 보이는 형상이 태아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via imgur /mirror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악마가 아니라 인어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고 힌두교의 신처럼 생긴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 사진을 공개한 회원은 "친구의 초음파 사진인데, 자세히 보면...(A friend's ultrasound. When you see it...)"이라는 사진 설명을 붙였다.

공개된 자신은 불과 몇 시간 만에 80만건 이상 조회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