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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청소년들이 '엉덩이'에 기침약 넣는 이유 (영상)

미국 등 외국에서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는 기침약(Cough Syrup)을 엉덩이(Butt)에 넣는 황당한 장난을 벌여 문제가 되고 있다.


via 
InformOverload /Youtube 

 

해외에서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는 기침약(Cough Syrup)을 엉덩이(Butt)에 넣는 황당한 장난을 벌여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와 유튜브 채널 등에 따르면 미국 등 해외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깔때기(funnel)나 생리용 탐폰 등을 사용해 감기약을 '항문'에 넣는 유행(Butt Chugging Cough Syrup)이 번지고 있다.

 

듣기만 해도 소름 돋는 어처구니 없는 장난을 치는 이유는 바로 '환각 효과'를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술을 마시는 것보다 훨씬 빨리 체내에 환각을 일으키는 성분이 흡수돼 마치 술을 진탕 마신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탐폰을 이용해 주입한다> via wordpress.com /Buzzfeed 

 

이유는 항문을 통해 기침약을 주입하면 '덱스트로메토르판(dextromethorphan)'이라는 성분 등이 혈관에 바로 흡수돼 술을 직접 마시는 것보다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

 

문제는 이러한 행동이 치명적인 부작용은 물론이고 발작을 일으켜 무척 위태로운 짓이라는 점이다. 일부 10대 청소년들은 파티를 즐기는 동안 이런 장난을 벌여 응급실에 실려갔을 정도다.

 

어린 학생들이 장난으로 벌이는 황당한 유행이지만 전문가들은 절대로 흉내를 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아래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러한 행동을 경고한 영상으로 다소 불편한 장면이 포함된 점을 미리 밝힌다.

 

via InformOverload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