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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골목길에 차 세워두고 15분 동안"...10대 소녀와 성매매하다 현장 체포된 남성의 정체 (영상)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남성이 이미 다른 성매매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성년자를 성매매 한 남성이 체포됐다.


해당 남성은 이미 다른 성매매 혐의로 수배 중이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0일 채널A 뉴스에 따르면 새벽에 한 여성이 골목길을 지나가자 여성이 지나간 사거리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 섰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해당 운전자 A씨는 차에서 내린 뒤 전화를 이어가더니 잠시 뒤 여성을 태운 채로 골목길을 배회했다.


인적이 없는 으슥한 골목길로 자리를 옮긴 차량은 약 15분 정도 그대로 정차했다.


이후 약 새벽 3시쯤 '성매매가 벌어진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을 수색하던 중 A씨의 차량에 다가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경찰이 조수석 문을 두드리며 내리라고 요구하자 A씨는 여성을 태운 채로 그대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쫓아오는 경찰을 피하려다 전봇대를 들이받기도 했다.


빠른 속도로 약 3km를 달아나던 A씨는 금화터널 앞에서 붙잡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함께 있던 여성은 미성년자로 확인됐으며, A씨는 이미 다른 성매매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차량 안에서 성매매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되자 달아난 것으로 보고 남성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입건했다. 함께 있던 여성은 귀가 조치했다.


YouTube '채널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