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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방해했다"며 여성 운전자 보복폭행한 버스기사

야간 운전 중 교차로에서 자신의 버스 운행을 방해했다는 황당한 이유로 여성 운전자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via MBC 뉴스데스크

 

야간 운전 중 교차로에서 자신의 버스 운행을 방해했다는 황당한 이유로 여성 운전자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MBC 뉴스데스크는 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여성 운전자 보복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버스 운전자 52세 임모 씨는 최근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젊은 여성 운전자를 우산으로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임씨는 주행에 방해가 됐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여성 운전자의 차량을 막아선 뒤 우산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via MBC 뉴스데스크

 

버스 기사 임씨는 여성 운전자에게 "죽고 싶다"고 폭언을 하면서 운전석 창문 틈으로 우산을 넣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기사의 폭행 사건으로 당시 도로에 있던 차량은 움직이지 못하고 정체 상태에 놓였다. 

 

임씨는 피해자를 우산으로 찌른 적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임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via MBC 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