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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예정됐던 '슈퍼팝 콘서트' 무대 설치중 구조물 쓰러져 작업자 6명 부상...2명 중상

슈퍼팝 콘서트 개최 3일을 앞두고 하남 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무대 설치 도중 구조물이 쓰러져 작업자들이 다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슈퍼팝 콘서트' 개최 3일을 앞두고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쳤다.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경 경기 하남시 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슈퍼팝 무대 설치 도중 구조물이 쓰러져 작업자들이 깔렸다. 


해당 사고는 '슈퍼팝(SUPERPOP)'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슈펍팝 콘서트


슈퍼팝 콘서트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공연으로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가 예정인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10명이 일하고 있었으며 특히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온몸에 골절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근로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장 수습 후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