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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칸막이'보다 키 훨씬 커 동공지진 유발한 남배우 (+영상)

배우 나인우가 드라마 촬영 중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다가 '넘사벽' 키를 인증해버리고 말았다.

인사이트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나인우가 드라마 촬영 중 본의 아니게 '장신'임을 입증하고 말았다.


지난 2일 방송된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는 나인우(오진성 역)가 연쇄 살인의 범인을 본격적으로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인우는 무사히 사건을 해결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을 하게 됐다.


인사이트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덤덤한 척 있던 나인우는 화장실로 가더니 "오, 승진 베이비"라면서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


'승진'을 반복해서 외치던 나인우는 화장실 변기 칸으로 들어가더니 셀카를 찍었고, 동생에게 모조리 전송하며 자랑했다.


한껏 신이 난 나인우의 표정만큼이나 시선을 강탈한 건 화장실 칸막이보다 훨씬 큰 나인우의 키였다. 


인사이트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변기 칸 안에서 셀카 찍던 나인우가 바깥에 있는 사람과 눈인사를 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피지컬이 우월했다.


포털 프로필에 따르면 나인우의 키는 187cm다.


하지만 나인우가 지난해 KBS2 '1박 2일'에서 직접 밝힌 키는 프로필 내용과 달랐다. 


인사이트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당시 나인우는 자신의 키가 188cm라고 했다. 하지만 김종민이 "솔직하게 더 크지 않냐"라고 묻자, 그제서야 정확히는 188.6cm라고 답했다.


이후 나인우는 키를 일부러 줄여서 말한다는 오해를 받았는데, 최근 그는 해당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키를 줄여서 이야기한 게 아니다"라며 "치료를 통해 키가 늘어났다"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네이버 TV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