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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도 가면 찍을 수 있는 푸른빛 영롱·청량한 '수국 인증샷'

제주도에 영롱한 푸른빛 수국이 만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___jlove___'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초여름 날씨가 시작돼 제주도에도 꽃이 만개했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지난 2일과 3일에만 약 9만 2542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현재 무더움이 느껴질 정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이 덕분에 야외에는 형형색색 꽃들이 활짝 피었다.


도내 해수욕장이 공식 개장하지 않았음에도 협재와 함덕 등 주요 해수욕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물놀이를 즐겼다.


인사이트Instagram 'jeh0629'


그런 가운데 영롱한 푸른빛, 보라빛의 수국 역시 초여름 햇살에 꽃을 피어 장관을 이뤘다. 


실제 제주도는 도 곳곳의 수국농원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형형색색의 수국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여행객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푸른 하늘 아래에서 풍성한 구름빵 모양의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환상의 동화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인사이트Instagram 'jeh0629'


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잎은 달걀 모양이다. 또한 잎이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국꽃은 보통 6∼7월에 피며 10∼15cm 크기이다.


수국 밭에서 꽃무더기에 둘러싸인 듯한 신비로운 인증샷을 찍고 싶다면, 올여름 제주도로 달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