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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결말 마음에 드세요?"...엄정화, 딱 한마디 했다

화제의 드라마 JTBC '닥터 차정숙'의 주인공 엄정화가 결말을 깜짝 스포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화제의 드라마 JTBC '닥터 차정숙'의 주인공 엄정화가 결말을 깜짝 스포했다.


20일 JTBC 뉴스룸의 'JTBC 인터뷰'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줬다.


이날 엄정화는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엄정화는 "정말 잘 봤다는 인사를 많이 받고 있다"라며 "일요일 아침이면 눈을 뜰 때 새벽부터 떠진다. 반응이 너무 궁금하더라.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이어 "집에서 본방사수를 할 때도 있고, 배우들끼리 모여서 볼 때도 있다"라며 "드라마가 계속 반응이 좋고 사랑을 받으니 매주 같이 보고 서로 단톡방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웃었다.


엄정화는 드라마의 인기 요인으로 '공감'을 꼽았다. 차정숙의 성장기를 시청자들이 응원해 주고 또 궁금해하는 게 인기 요인 같다는 이야기다.


그는 "많은 차정숙이 계시지 않냐"라며 "그분들은 같이 공감하고 울고 웃으며 함께 봐주시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닥터 차정숙은 16부작이다. 오늘 기준 11회까지 방영됐고, 결말까지 촬영을 종료한 상태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앵커는 "엄정화 씨는 결말을 아시지 않냐. 차정숙의 선택, 만족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엄정화는 "완전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앵커는 더 이상의 결말 질문은 하지 않았다. 더 이상 물어보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멈추겠다며 이야기 주제를 바꿨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YouTube 'JT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