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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금쪽이' 장동화가 김사부의 죽은 제자 장현주 동생?...'낭만닥터3'서 역대급 떡밥 나왔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에필로그에서 장동화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는 역대급 떡밥이 나왔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 장동화(이신영 분)와 김사부(한석규 분)의 인연줄을 암시하는 역대급 떡밥이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는 김사부가 '돌담 금쪽이' 장동화를 참교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는 환자를 가리는 장동화에게 "그럴거면 판검사를 해라. 병원에 있지 말고"라며 수술실 출입 금지령을 내렸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3'


장동화는 그런 김사부의 교육을 꼰대질이라며 대들었고, 김사부는 "간만에 전투력에 불을 확 지른다"라며 제 할 일은 하지 않고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장동화의 태도를 꼬집으며 다시 한번 호통을 쳤다.


방송 말미에 흘러나온 에필로그에는 눈물을 글썽이며 카세트테이프를 듣는 장동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때 카세트테이프에는 '현주'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사부의 죽은 제자 장현주(김혜준 분)와 이름이 똑같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3'


장현주는 김사부에게 있어 특별한 제자였다. 그가 부용주가 아닌 '김사부'라는 이름으로 병원 일을 하게 된 것도 장현주 덕분이었다.


김사부는 자신을 '사부'라고 부르던 장현주가 대리 수술로 사망하면서 거산대병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장동화가 장현주의 친동생일 거라고 추측하는 중이다. 누나의 못다한 꿈을 이뤄주고자 의사가 됐고, 평소 누나가 존경하던 김사부에게 일을 배우고자 돌담병원을 찾아왔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의 예측대로 장동화가 죽은 장현주의 동생이 맞을지, 추후 김사부와 어떤 관계성을 갖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故 장현주와 김사부 / SBS '낭만닥터 김사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