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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식 '터널', '제4회 창비X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 선정됐다

출판사 창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개최한 2023년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의 수상작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창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판사 창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개최한 2023년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영어덜트 소설이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독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스토리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는 소설을 뜻한다.


제1회 대상 수상작인 '스노볼'은 후속권 '스노볼 2'를 출간하면서 카카오페이지 누적 99만뷰를 기록했고, CJ ENM 영화화 확정, 미국 등 3개국 번역 수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에는 다섯 팀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예심과 본심을 진행했다. 또한 영어덜트 소설을 좋아하는 17~29세 독자로 구성된 YA 심사단 14명을 별도로 선정하여 본심에 오른 8편의 작품을 읽은 의견을 모아 최종심에 전달했다.


수상작으로는 신광식 장편소설 '터널'(대상), 김윤 장편소설 '하우스'(우수상)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료(선인세) 2,000만 원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료(선인세) 500만 원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창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유료 연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