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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17년 만에 돌아온다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를 가진 레전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가 17년만에 돌아온다.

인사이트MBC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를 가진 레전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가 17년만에 돌아온다. 

지난달 29일 MBC M측은  "4월3일 오후 9시30분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안녕, 프란체스카'를 편성한다"라고 밝혔다. 

'안녕, 프란체스카'는 평범한 인간 가족으로 위장한 뱀파이어들의 서울 생활기를 그린 최초의 시즌제 시트콤으로 2005년 시즌 1부터 2006년 시즌 3에 걸쳐 방송됐다.


 배우 심혜진, 이두일, 정려원, 이켠, 박희진, 故 신해철, 김수미, 박슬기 등이 '안녕, 프란체스카'를 거쳤다.


인사이트MBC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특히 무표정한 얼굴에 검은 머리, 검은색 융 드레스를 입은 프란체스카로 변한 주인공 심혜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을 외치며 시청자를 홀릭 시켰던 안성댁(박희진), "젠젠젠 젠틀맨이야"의 이사벨(김수미)까지 주˙조연들의 개성 넘치는 대사와 애드립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를 보며 많은 시청자들이 '프란체스카'를 떠올릴 정도로 '안녕, 프란체스카'는  레전드 시트콤, 시대를 앞서간 작품으로 회자되고 있다. 


MBC M측은 "웃기면서 슬프고, 슬프면서 웃긴 독특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며 "이선균, 정형돈, 김구라 등 틈틈이 출현하는 카메오들을 찾는 재미와 더불어 4월 3일부터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녕, 프란체스카'는 4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MBC M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