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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 안 가요"...Z세대 청년들이 주말이면 몰려 술 마신다는 포차거리 (+정체)

요즘 Z세대 청년들은 강남, 건대입구, 홍대입구가 아니라 종로 3가 포차거리에서 모인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골먹투어 goalmoektour'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요즘 술 마시러 누가 강남 가요?"


Z세대 인싸들이 술을 마시며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모이는 곳이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건대입구, 홍대입구 그리고 이태원도 아니다. 바로 '종로 3가'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종로 3가역 인근 '포차거리'에서 밤새도록 술을 마셨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도롯가에 놓인 테이블에 앉아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마시는 술 한잔의 맛이 일품이었다는 후기가 쏟아진다.


영상으로도 주말 종로 3가 포차거리 풍경이 전해졌는데,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이 모여 있었다.


이곳에서 술을 마셨던 이들에 따르면 '웨이팅' 없는 곳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몰릴 정도로 핫하다는 것이다.


도로에는 차와 오토바이가 계속 지나다니는데도 사람들은 그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다.


인사이트YouTube '골먹투어 goalmoektour'


한 누리꾼은 "강남이나 건대입구, 홍대입구 쪽보다 안주가 저렴해서 좋다"라며 "최근에는 웬만하면 친구들과 이쪽에서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익선동 등 종로 3가는 강남, 건대입구, 홍대입구 쪽보다는 임대료가 저렴해 안주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살펴보면 이번 주말에도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DAZ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