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벚꽃놀이할 때 입으면 힙한 인생샷 완성되는 신라복 (+사진)
고운 빛깔을 뽐내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경주 신라복 체험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온 세상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로맨틱한 계절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주말여행 장소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 테다.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 구경은 물론, 신박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경주를 추천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경주 신라복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에서는 신라시대의 복식을 재현한 신라복을 체험할 수 있는데, 첨성대 앞에서 사진까지 찍을 수 있다.
신라복을 차려입고 고즈넉한 대릉원과 교촌마을 돌담길을 거닐며 첨성대와 동궁과월지를 관람하는 걸 추천한다.
경주에서만큼은 신라 귀족이 입던 복장으로 벚꽃을 구경해보는 게 어떨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테다.
경주역사유적지구 첨성대 건축물을 지나면 무료로 신라복 사진촬영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오랜 시간 신라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싶다면 전문 대여점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