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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수륙양용버스 타고 관광지 둘러볼 수 있는 부여 시티 투어 (+영상)

국내 최초의 수륙양용버스 타고 부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 투어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uyeo_gu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물에 빠진 거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영상을 보는 순간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버스가 있다.


버스이면서 선박이기도 한데, 육지와 해상을 모두 다닐 수 있는 국내 최초 수륙양용버스다.


인사이트Instagram 'buyeo_gun'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여 수륙양용버스 시티 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여군은 백마강테마파크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전하기 위해 수륙양용버스, 하늘자전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인 수륙양용버스 투어는 국내 최초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구조, 선박 복원성 인증을 받았고 국토교통부 차량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buyeo_gun'


이 버스를 타면 편안하게 부여의 관광지 백제문화단지부터 낙화암, 고란사, 천정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다만 운행 시간별로 탑승 인원이 최대 24명으로 제한돼 있어 주말이나 여행 시즌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게 좋다.


인사이트Instagram 'buyeo_gun'


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관광지들을 배경으로 백마강을 가르며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여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봄에는 핑크빛 벚꽃잎이 떨어져 장관을 이루는 숨은 명소 '벚꽃 터널'도 예쁘다고 하니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아래는 부여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 'yamukja'에 게재된 부여 수륙양용버스의 운행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