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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다윈의 사도들

한국 사회에서 다윈주의의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 온 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의 최재천 석좌 교수의 신간 '다윈의 사도들'이 출간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사이언스북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 사회에서 다윈주의의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 온 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의 최재천 석좌 교수의 신간 '다윈의 사도들'이 출간됐다.


다윈 탄생으로부터 214년, '종의 기원' 출간 164년이 지난 현재 다윈의 이론은 현대 생물학의 기초 중의 기초, 현대 과학의 기둥 중 기둥으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다윈주의라고도 불리는 다윈 진화론의 한국 사회에서의 위상도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느리지만 천천히 높아지고 있다. 그 예로 한국 진화학회가 지난 작년 9월 출범한 바 있다. 


이번 2023년 다윈 탄생일을 맞이해 출간된 최재천 교수의 신작 '다윈의 사도들'은 최 교수의 행보가 외롭지 않다는 것을, 다윈주의의 길을 함께 걷는 도반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는 것을,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적 통찰이 계몽주의 이래 과학에서부터 경제학과 철학에 이르기까지 학문 세계 전반에 깊이 스며들어 있음을 보여 주는 세계 다윈주의자 인터뷰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