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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헬스장에서 보일 예정"...하다하다 비키니 스타일 '요가복'도 나왔다

비키니와 흡사한 형태의 애슬레틱 룩에 운동족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사이트온라인 쇼핑몰 캡처


"속옷이야, 비키니야?" 반응 양분된 복장의 정체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비키니처럼 상의와 하의가 분리된 애슬레틱 의상에 운동족 의견이 양분됐다.


어떤 이들은 "운동 복장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었고, 다른 이들은 "단순한 운동복일 뿐이다"고 반박했다.


이런 갑론을박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최신 여성 요가복"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되면서 시작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쇼핑몰 캡처


흡사 '속옷'과 유사하게 생긴 복장, 카테고리 '요가복'으로 구분돼


게시물에는 여성 스포츠 의상 중에서도 '여성피트니스/요가복' 으로 분류된 의류 사진이 여러 장 있다.


다만 사진 속 모델은 일반적인 피트니스 복장과는 조금 다른 옷을 입은 듯 보인다. 의상은 레이스를 연상케 하는 장식이 달린 상의와 양옆으로 긴 끈이 떨어지는 하의로 구성됐으며 비키니처럼 서로 분리돼있다.


의상을 규정한 카테고리가 따로 없었다면 속옷인지, 비키니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인사이트온라인 쇼핑몰 캡처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같은 의상을 '수영복'이라며 비키니로 구분했다.


이처럼 상품을 쇼핑몰마다 다르게 소개해 일부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해당 상품의 실제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인사이트온라인 쇼핑몰 캡처


상하의로 나뉜 의상의 정체, 폴댄스 등을 위한 운동용 의상


브랜드 SNS 페이지 설명란에선 이 제품을 '드레스 이상의 폴웨어'라 명시했다. 


즉, 의상의 정체는 폴댄스 등을 위한 운동용 의류다.


다만 상품을 본 누리꾼들은 운동용 의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너무 선정적이다"와 "운동복인데 무슨 상관이냐" 등 반응이 엇갈렸다.


전자라 말한 이들은 "거의 속옷인데?", "너무 야하다", "이게 무슨 운동복이야", "헬스장에서 저런 의상 볼까 두렵다", "이게 운동복이라고?"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반면 "운동복은 운동복으로 봐야 한다"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여성 의상에 레이스 달렸다고 야하게 보면 안 되지", "바닷가나 물놀이장에서 비키니는 잘도 입는데 뭐가 문제냐", "그냥 상하의가 나뉜 운동복일 뿐이다" 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